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2-09 1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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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한다.
KB국민카드는 8일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보내기' 후원금 1억5천만 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로고.
KB국민카드가 전달한 후원금 1억5천만 원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마련하는 데 쓰인다.
책가방 선물세트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보조 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다.
2월 안에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매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해 지금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 1만2700여 명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안정적 학교 생활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