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월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선물하기 주문건수가 지난해 12월보다 44% 늘고 관련 매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설을 앞두고 온라인 선물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선물하기 품목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기존에 선물하기로 만나볼 수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려고 한다"며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 줄 차별화된 큐레이션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상품은 조선호텔의 침구류 브랜드 '더조선호텔' 상품이다.
조선호텔 스위트룸에 제공되는 것과 같은 침구와 가운,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1월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 선물하기서비스를 도입했는데 1월 에스아이빌리지 선물하기 주문건수는 지난해 전월보다 44% 늘고 관련 매출도 2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설 선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품목도 화장품이나 의류, 가전 등으로 변화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1월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를 살펴보면 산타마리아노벨라(향수), 바이레도(향수), 에르노(패션), 딥티크(향수), 뱅앤올룹슨(가전) 등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