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자동차 공유서비스의 할인혜택을 확대했다.

롯데건설은 롯데렌터카의 자동차 공유서비스 브랜드인 그린카와 제휴를 통해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차량대여료 할인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위해 차량 공유서비스 확대

▲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소개 사진. <롯데건설> 


자동차 공유서비스는 민간임대주택단지에 자동차 공유서비스의 차고지인 그린존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할인혜택을 적용하는 서비스다.

롯데건설의 주거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에 제공되는 기능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는 전국 그린존 어디에서나 15%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정책을 바꿨다.

통신사 할인과 같은 다른 할인혜택도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단지 안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요금의 10%를 할인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린카 할인혜택 뿐 아니라 롯데렌탈과 주요 가전제품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이어가겠다"며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