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비대면 특화 자산관리 점포 '분당WM센터' 열어  

▲ 유진투자증권 직원이 2월1일 문을 연 유진투자증권 분당WM센터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점포를 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분당WM(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분당WM센터를 '언택트(Untact) 특화' 자산관리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업무지구 중 하나인 판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언택트 금융투자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당WM센터를 만들었다”며 “분당WM센터는 기존 분당지점과 산본지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유진투자증권이 선보이는 세 번째 대형점포”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분당WM센터 외에도 '챔피언스라운지'와 '서울WM센터' 등 대형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챔피언스라운지'는 지난해 4월 서울의 강남과 강동지역 5개 지점을 통합해 만든 문화특화 자산관리센터다. '서울WM센터'는 기업금융 특화 점포로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분당WM센터는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나우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2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자산관리)본부장은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WM(자산관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 번째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분당WM센터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로 대형점포를 열어 비대면시대에 새로운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