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기아차 주가는 1일 직전 거래일인 1월29일보다 9.09%(7500원) 뛴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 주가는 8.07%(3250원) 급등한 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5.71%)와 현대모비스(5.67%) 주가는 5% 이상, 현대글로비스(4.47%)와 현대차(4.15%)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증권(3.61%)과 현대위아(3.08%) 주가는 3%대 상승을 보였다.
현대제철(1.68%)과 현대로템(1.56%) 주가가 1% 이상 오르면서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과 이노션 등 2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3.72%(2950원) 급락한 1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지난주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 인수 결정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리는 등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이노션 주가는 0.31%(200원) 낮아진 6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