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1명의 신임 부서장을 임명하며 부서장인사를 실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안정적 시장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장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젊은 조직으로 변화하고자 1968년~1971년 태어난 팀장들을 주축으로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뛰어난 11명의 신임 부서장을 임명했다”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부서장을 시장관리 부서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시장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에 뒀다”고 말했다.
이번 부서장인사 대상자들의 발령일자는 2월1일이다.
한국거래소는 2월 안에 실시하는 팀장과 팀원 인사에서 시장부서가 아닌 조직의 인력을 줄이는 반면 시장 관련 부서에는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중앙청산소(CCP)와 거래정보저장소(TR)부문의 역량을 키우고 공매도와 관련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거래소 부서장인사 명단이다.
[한국거래소]
부서장 신규(재)보임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 김주용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장 박상욱 △경영지원본부 차세대시스템구축TF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기업지원부장 황선구 △코스닥시장본부 혁신성장지원부장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이승한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오세일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이인표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박명우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실장 송윤희 △감사위원회 감사부장 이근영
부서장 전보 △비서실장 정상호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이부연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이창진 △경영지원본부 인덱스사업부장 김을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정규일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김윤생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이성길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황우경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박종식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강병국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시장부장 배흥수 △파생상품시장본부 금융파생시장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글로벌파생시장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부장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고영태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 이국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이재훈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실장 김주용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사업부장 배흥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김기동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