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액 해외송금수수료를 2~4달러로 낮춘다.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소액 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이지(Easy) 해외송금서비스’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소액 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이지(Easy) 해외송금서비스’ 수수료를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의 수수료는 2달러, 그 외 통화는 4달러다.
기존에는 송금액에 따라 18달러에서 2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했는데 해외은행과 제휴를 통해 수수료를 낮췄다.
KB-이지 해외송금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천 달러 이하의 금액을 언제든지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외국환은행을 지정하지 않고 해외로 돈을 보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고객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한 비대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