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이 1253억 원 규모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우진·신남전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전북 군산시 우진아파트와 신남전주택의 재건축사업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 전북 군산 주택재건축사업 1200억 규모 수주

▲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우진·신남전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우진아파트와 신남전주택을 지하 1층~지상 25층의 9개 동, 738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253억2638만 원으로 2019년 연결기준으로 계룡건설산업 매출의 5.51%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로 정했다. 아직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룡건설산업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향후 인허가 과정과 계약 진행에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