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우리페이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는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내놓고 현금 돌려주는 이벤트

▲ 우리카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우리페이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는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결제 플랫폼 구축의 첫 단계로 15일 출시됐다.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페이 모바일앱을 통해 계좌를 등록해 우리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결제는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매번 결제 시마다 등록된 계좌에서 즉시 출금된다. 

우리카드는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금액의 0.2% 포인트 적립혜택이 제공되며 3월 말까지 서비스를 가입하고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이용하면 건당 500원 최대 5천 원까지 현금을 돌려준다. 

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안에 우리종합금융 입출금계좌도 계좌결제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은행 외화환전 등 그룹사의 다양한 서비스도 우리페이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업 등 디지털 지급결제사업을 우리페이를 중심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를 통해 우리카드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금융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