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용차부문 글로벌 콘퍼런스를 열고 판매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온라인으로 상용차부문 콘퍼런스인 ‘HTDF(Hyundai Truck and bus Distributor and dealer Festival) 2021’을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상용차부문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었다. <현대자동차> |
HTDF 2021은 현대차의 글로벌 상용차 판매조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판매 확대 방안과 미래 비전, 방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판매서비스 추진전략, 마케팅 트렌드, 상품 정보, 고객서비스 노하우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상공간을 활용해 각각의 콘텐츠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상용차 판매서비스 인력이 서로의 경험과 유익한 팁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도 구현해 지역 사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행사를 마친 뒤에도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HTDF 2021에서 공유된 각종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상용차 판매조직 관계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며 “상용차 파트너들 간의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개선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수소전기트럭을 유럽에 수출하고 친환경차 불모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버스를 수출하는 등 친환경차시대 상용차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