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혈액공급 보탬 위해 임직원 헌혈횟수 늘리기로

▲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모스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5곳은 1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헌혈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헌혈 캠페인의 활동을 늘린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모스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5곳은 1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헌혈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06년 이후 해마다 2회씩 시행하던 임직원 단체헌혈을 올해부터 4회로 늘리기로 했다. 

2021년 첫 순서로 열린 행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임직원 1700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을 늘리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