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15일 시공홀딩스와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경남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조감도. <반도건설>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으로 29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기준 84㎡ 224세대, 109㎡ 68세대로 구성되며 2021년 4월 분양예정으로 공사금액은 591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은 고객 성향을 반영한 상품구성과 특화설계,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14위의 사업수행능력과 분양실적 등이 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옥포동 일대가 지역기반사업인 조선업의 상승세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로 거제시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서대구, 창원, 울산, 양평에 이어 거제시에서도 반도건설의 시공능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