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해외 브랜드 신용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신한카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이어 유니온페이 신용카드에도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스마트폰 해외 카드결제서비스에 유니온페이도 지원

▲ 신한카드 모바일앱 '페이판'.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는 NFC(근거리통신모듈) 결제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카드가맹점에서 신한카드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대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영국 런던과 중국 광저우,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유니온페이 신용카드가 새로 지원되면서 활용 가능한 지역이 더 다양해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결제서비스에 해외 브랜드 카드 지원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결제플랫폼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받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