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코스맥스 사장 설원희
설원희 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코스맥스 신임 사장으로 영입됐다. 설 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퍼듀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SK텔레콤 M&F사업부문장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 등을 지냈다.
 
[1월2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

▲ 설원희 코스맥스 사장. <코스맥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임현정
임현정 전무가 사노피의 국내 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임 CFO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 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Executive MBA)를 수료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삼정KPMG, 한국화이자제약 등에서 일했다.
 
△구글코리아 사장 김경훈
김경훈 커스터머솔루션본부 전무가 구글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컨설턴트로 배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파트너스 중국 상하이사무소 등에서 재직했다. 2015년 구글코리아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박경훈
박경훈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우리금융캐피탈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박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우리은행 미래전략단 상무,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총괄 겸 자산관리부문 총괄을 거쳐 재무부문장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