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1726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1700억 규모 수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동구 효목동 91-1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422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공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725억7600만 원으로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4.95%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