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2일 오전 6시30분에 발표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화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12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경북 산지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영서는 13일 새벽(03시)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는 낮(09~15시) 동안, 전북 남부와 전남 북부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추위는 물러가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3도, 부산 6도, 광주 4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모든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초미세먼지는 경기남부,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이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