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속성장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경 사장은 7일 신년사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 최고의 성장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계현, 삼성전기 신년사에서 "근원경쟁력 높여 지속성장기업 돼야"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지속성장이 기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제조역량을 혁신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바라봤다.

경 사장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위기가 닥쳐도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변화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를 지녀야 한다”며 “고객에게 행복을 주면 결국 더 큰 행복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신념을 품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한 삼성전기만의 고유한 조직문화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시무식을 ‘썰톡(Thursday Talk)’ 형식으로 진행했다. 썰톡은 매주 목요일 경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