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5종의 순자산이 8천억 원을 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들의 순자산이 상장 3개월 만에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들의 순자산이 상장 3개월 만에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은 한국거래소의 'KRX BBIG K-뉴딜 종합지수'와 각 산업별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다.
테마별로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종합 상장지수펀드 등 모두 5개 상품으로 이뤄졌다. 2020년 10월7일 상장됐다.
5일 종가기준 순자산은 종합 상장지수펀드가 360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차전지 3070억 원, 바이오 691억 원, 인터넷 515억 원, 게임 361억 원 순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계좌를 통해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에 투자하면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고 연금을 수령할 때 3.3~5.5%의 저율 과세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