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해 연말에 중단했던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신용대출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7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직장인 신용대출 7일 재개,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줄여

▲ 우리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7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대출 최대 한도와 우대금리 수준은 판매 중단 이전과 동일하게 각각 1억 원, 최대 0.4%포인트로 유지된다.

다만 마이너스통장(통장식 상환대출)의 최대 대출한도는 기존 1억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낮아진다. 

우리은행은 2020년 11월 말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2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는데 한 달여 만에 다시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 우선적으로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