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국내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상품에 포함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일 오전 11시18분 기준 피플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9.95%(1만6500원) 뛴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가 법인보험대리점(GA) A+에셋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보험상품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피플바이오는 2020년 12월 A+에셋어드바이저, AAI헬스케어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사업 및 서비스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진서비스는 A+에셋어드바이저가 판매하는 보험상품에 부가서비스로 포함된다.
피플바이오는 A+에셋어드바이저와 협력을 맺은 데 따라 37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회사의 상품에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포함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는 2020년 11월 유럽 의료기기인증(CE)을 획득했다.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동남아 및 유럽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진단키트는 기존 진단방식들과 비교해 경제성, 간편성, 범용성, 신뢰성 등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