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패키지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첫 급여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사회초년생에 다양한 혜택 주는 ‘첫 급여 우리 패키지' 내놔

▲ 우리은행은 ‘첫급여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첫 급여 우리 패키지는 ‘첫 급여 우리통장’과 ‘첫 급여 우리적금’, ‘우리 첫 급여 신용대출’로 구성된 통합상품으로 급여이체 하나로 모든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첫 급여 우리통장은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우리은행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자금융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이에 더해 제주여행패키지(리조트 1박 숙박 및 렌터카 1일 이용권)와 신용대출금리 연 0.3%포인트 우대쿠폰도 제공된다. 

첫 급여 우리적금은 매달 10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한 상품이다. 급여이체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포인트)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 첫 급여 신용대출은 직장에 1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며 급여이체조건만 충족하면 금리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의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로 전환하면 연 0.2%포인트 금리 우대쿠폰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문턱을 높게 느끼는 사회초년생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단순한 구조의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