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대표이사 내정자)이 안전과 준법경영을 강조했다. 

오 사장은 4일 사내방송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일과 행동의 최우선에 안전을 두고 재해없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안전과 관련된 엄격한 사회적 요구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신년사에서 "준법경영해 존경받는 기업 돼야"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준법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오 사장은 “고객, 사회와 약속인 환경과 품질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경영활동은 법과 도덕적 양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력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들었다.

오 사장은 “건설업의 자본인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는 실력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20201년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