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2021년에 정부정책과 연계한 신사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KDN형 뉴딜 신사업을 기반으로 도전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해상 풍력발전, 스마트시티, 인공지능과 에너지데이터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KDN형 뉴딜 신사업을 진행한다.
전력 정보통신기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한국전력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전력정보통신기술센터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대규모 인프라 확대사업 등을 진행한다.
박 사장은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구현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하여 KDN의 역할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성공의 사다리를 오를 수는 없다’고 했다”며 “올해도 ‘KDN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