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새해 첫날 소속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무료 중계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1월1일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유튜브,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비욘드라이브 채널, 트위터 등을 통해 무료로 내보낸다고 28일 밝혔다.
▲ SM엔터테인먼트의 2021년 1월1일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
SM타운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다.
2008년부터 서울과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면서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이어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컬처 휴머니티’”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태연, 태민, 백현, 카이, 레드벨벳, 엔씨티, 슈퍼엠, 에스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부분 출연한다.
모든 무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녹화방식으로 사전에 촬영됐다. 실제 공연에 증강현실(AR) 기술과 그래픽 효과 등을 더한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