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384억 원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속초 조양동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를 따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 380억 규모 수주

▲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조양동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111-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537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속초 조양동 생활형 숙박시설 건설을 2021년 4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생활형 숙박시설이 바다, 설악산, 시내 야경을 볼 수 있고 주변에 속초고속터미널, 속초시청, 조양동 주민센터,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속초 조양동 생활형 숙박시설과 관련해 "우수한 조망권과 편리한 교통, 근린생활시설을 두루 갖춰 분양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