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서울시와 752억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계약을 맺었다.

현대로템은 24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48칸 조달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로템, 서울시와 전동차 공급 750억 규모 계약맺어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752억4770만 원으로 현대로템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3.1%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24일까지다.

현대로템 측은 "열차 혼잡도 개선을 위한 증차물량 수주"라며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진행 과정 중 변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