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계열 물류기업 한국통운이 유진로지스틱스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유진로지스틱스는 유진그룹 핵심 물류 계열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한국통운에서 유진로지스틱스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진그룹 물류기업 한국통운, 유진로지스틱스로 회사이름 바꿔

▲ 유진로지스틱스 로고.


오영석 유진로지스틱스 대표이사는 "비대면시대에 고객에게 더 나은 물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며 "유진로지스틱스를 물류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진로지스틱스는 1997년 한국통운으로 창립해 2007년 유진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현재 자체 개발한 주문관리시스템(OMS), 센터관리시스템(WMS), 차량운송관리시스템(TMS) 등을 갖추고 수송차량 2500여대, 배송차량 1100여대, 전국 거점 등을 통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유진그룹 핵심 물류계열사로서 정체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배송과 센터운영(WM)부문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