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12-21 1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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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가 식품 안전검사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연구소인 식품위생연구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분야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식품분야 우수 시험·검사기관은 식약처가 시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검사역량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국내 149개 시험, 검사기관 가운데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식품위생연구소가 식약처의 4가지 지정요건을 충족한 데다 국내 식품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장비와 식품 안전검사역량을 보유한 점 등이 식약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식품위생연구소는 매년 식중독 세균, 식품첨가물,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잔류농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년 동안의 식품위생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자재 및 단체급식,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위생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