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한 교섭을 재개한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차 노조)는 21일 오후 1시부터 회사와 제16차 본교섭을 진행해 별도의 부분파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기아차 노조는 21일 회사와 교섭이 결렬되면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 등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대부분의 쟁점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지만 핵심인 ‘30분 잔업 보장’과 ‘2019년 성과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교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차 노조)는 21일 오후 1시부터 회사와 제16차 본교섭을 진행해 별도의 부분파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왼쪽),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지부장.
하지만 기아차 노조는 21일 회사와 교섭이 결렬되면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 등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대부분의 쟁점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지만 핵심인 ‘30분 잔업 보장’과 ‘2019년 성과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교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