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했다가 의원총회에서 재신임받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18 16:4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두 번째 재신임이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6월에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재신임을 받은 바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했다가 의원총회에서 재신임받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재신임 여부를 의원들에게 일임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보였다.

이에 의원들은 표결 없이 박수로 주 원내대표의 재신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라든지 대북전단금지법,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법 등이 통과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들이 있어서 재신임을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이 재신임했으니 열심히 하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6월에도 사퇴 의사를 표시한 뒤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재신임을 받았다.

당시엔 관례적으로 야당이 갖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비롯해 다른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들고간 것을 두고 책임을 진다며 사퇴 의사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