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한다.
신한은행은 20일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금융교육서비스 온라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금융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실시간 공연으로 선보인다.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뮤지컬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관을 심어주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보이스피싱과 불법통장 등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제작됐다.
신한은행은 온라인 박람회에서 초등학생들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애니메이션과 중고등학생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 직원의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