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과 푸드웰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코스모화학과 푸드웰 주식을 1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코스모화학 푸드웰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코스모화학과 푸드웰 주식은 17일부터 21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1일 종가가 16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코스모화학은 포스코케미칼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사인 얼티엠셀즈에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코스모화학의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은 2019년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하는 공급사로 결정됐다.

푸드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간편식(HMR)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푸드웰은 10월 가정간편식기업인 후드원 지분 100%(150만 주)를 7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