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씨젠이 올해 결산배당으로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씨젠 주가 초반 상승, 1주당 1500원 현금 결산배당 결정

▲ 씨젠 로고.


14일 오전 11시35분 기준 씨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12%(1만2400원) 높아진 21만4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씨젠은 2020년도 결산배당으로 1주당 1500원, 모두 390억 원 규모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31일이다. 

이는 지난해 결산배당보다 15배 늘어난 것이다. 씨젠은 2019년도 결산배당으로 1주당 100원씩 모두 26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씨젠은 올해 매출이 이미 1조 원을 초과 달성해 주주에 이익을 환원하고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