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왼쪽 세 번째)과 전 프로골프선수 허윤경씨(왼쪽 네 번째)가 12월10일 서울 강남 클럽1PB센터에서 열린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운동선수 특성에 맞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0일 서울 강남 클럽1(CLUB1) PB센터에서 전 프로골프선수 허윤경씨의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프라이빗 뱅커(PB),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로 전담팀을 통해 골프, 축구, e스포츠선수 등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이빗 뱅커는 스포츠 종목 특성과 자산, 소득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고객 자산관리 성향에 따라 법률, 세무, 부동산 등 전문서비스도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영업1부PB센터와 서울 강남 클럽1 PB센터를 전담 금융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운동선수의 소득 창출시기와 소비시기가 불일치하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산관리 전담팀을 꾸렸다”며 “앞으로도 유명 운동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