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초반 올라, 인수 시너지 기대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11일 오전 9시48분 기준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3.94%(1만1천 원) 상승한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9080원으로 4.73%(410원) 오르고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만7700원으로 9.43%(3250원) 상승해 사고팔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일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지주에 인수되면 현대중공업지주의 계열회사인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모두 건설기계 및 건설장비사업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