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0-12-10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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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이 새로운 보툴리눔톡신의 임상1상시험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톡신 HU-045의 임상1상을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
HU-045는 휴온스글로벌이 기존에 보유한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보툴리눔톡신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한 HU-045 임상1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확인된 성인 13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임상1상을 진행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임상1상을 통해 HU-045의 미간주름 개선 효능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톡신은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여기간, 횟수, 용량 등에 따라 내성이 발생할 수도 있어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툴리눔톡신의 내성 위험성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HU-045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HU-045주는 리즈톡스와 함께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톡신사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