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용기 KDB산업은행 홍보실장(가장 오른쪽)이 12월8일 서울 노원구 성모자애드림힐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햅쌀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산업은행> |
KDB산업은행이 소외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8일 '2020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이 서울 노원구 성모자애드림힐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햅쌀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산업은행과 서울시 새마을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후원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산업은행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김치를 구입했다.
산업은행은 서울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1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했다.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마을에서 수확한 햅쌀도 김장김치와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나눔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