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원들이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목도리를 만들어 보육원에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했다.
한화생명은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손뜨개질로 목도리 70개를 만들어 명진 들꽃사랑마을과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맘스케어 봉사단에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유튜브로 뜨개질을 배워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목도리를 만들었다.
맘스케어 봉사단원 1명과 어린이 1명씩 짝을 맺고 어린이의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해왔는 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보육원에 방문하지 못해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어린이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뜨개질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맘스케어 봉사단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