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남인 장선익 경영전략팀장 이사가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정선익 동국제강 경영전략팀장 이사를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로 승진하는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11일 시행된다.
올해 임원인사에서는 물류계열사를 포함해 4명이 승진했고 2명이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됐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철강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도 지속적 성과 창출과 성장을 가속화히기 위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사에서 장선익 동국제강 경영전략팀장 이사와 이대식 후판영업담당 이사, 권오윤 봉형강영업담당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장선익 신임 상무는 2018년 7월부터 경영전략팀 팀장으로 2년 반 동안 일해왔는데 이번 인사로 인천공장 생산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순욱 재경실장과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은 동국제강 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에서는 정광식 컨테이너영업본부장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의 임원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동국제강
상무 △장선익 인천공장 생산담당 △이대식 후판영업담당 △권오윤 봉형강영업담당
이사 △정순욱 재경실장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인터지스
상무 △정광식 컨테이너영업본부장
<보직이동>
◆동국제강
구매실장 상무 △하성국 봉형강영업2팀장
후판영업담당 상무 △이대식 후판영업팀장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 △장선익 경영전략팀장
봉형강영업담당 상무 △권오윤 봉형강영업1팀장
부산공장 관리담당 이사 △주장한 냉연도금생산팀장
냉연영업담당 이사 △김도연 럭스틸영업팀장 à 냉연영업담당
포항공장 생산담당 이사 △김상재 봉형강생산팀장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