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12-03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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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잇따른 택배노동자 과로사와 관련해 ‘법 제정’과 ‘수수료’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김 장관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대책과 관련해 “이 문제는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며 “한쪽에서는 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왜곡된 가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