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카카오VX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 원 규모를 출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7일 카카오VX의 주식 105만353주를 499억9953만 원에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 골프 관련 자회사 카카오VX에 500억 더 출자

▲ 카카오게임즈 로고.


주식을 매입한 목적은 ‘지분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카카오VX 지분은 74.79%에서 82.2%로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VX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VX는 골프 관련 상품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3분기에 매출 171억 원을 올렸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