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26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프로보노 성과공유회'에서 봉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시민 실천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주 사장을 비롯해 프로보노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직무 전문성을 지닌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조직으로 5월 발족해 약 6개월 동안 6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프로보노 봉사단의 컨설팅을 받은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회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보노 봉사단에 참여한 이성재 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향을 지속발전시켜 사회 전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국내 강소 부품업체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