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11월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내벤처 애드벤처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내벤처 컨설팅 발표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비자의 신생기업 육성지원을 받은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애드벤처가 발표를 맡았다.
애드벤처는 사용자 정보를 반영해 맞춤형 쇼핑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마케팅비를 지원받아 애드벤처 플랫폼에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비자는 IT부문과 디자인팀 인력을 지원해 애드벤처가 쇼핑정보 구독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부터 비자코리아와 신생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사내벤처가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신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