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2월 말까지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를 운영하는 제로그라운드와 손잡고 현장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팔레트에이치 매장. <하나카드>
팔레트에이치는 올해 1월 문을 연 국내 첫 공유 미용실이다. 6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됐다.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독립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
하나카드 고객은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현장결제할 때 5%를 즉시 할인받는다.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은 25%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하나카드의 생활 플랫폼인 ‘라이프 머스트 해브(LIFE MUST HAVE)’를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내년 3월 문을 열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미용실을 새로 열 때 추가 이벤트도 연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지만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홍보채널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팔레트에이치와 손잡고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