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부품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한다.

LS엠트론은 23일 울트라캐패시터(UC)사업을 물적분할해 LS머트리얼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LS엠트론, 신재생에너지부품사업 물적분할해 LS머트리얼즈 세우기로

▲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신설회사 자본금은 10억 원이며 분할기일은 2021년 1월1일이다.

LS엠트론은 “울트라캐패시터사업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관리상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울트라캐패시터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풍력발전 등 에너지장치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사업 분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