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GM의 픽업트럭 2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GM의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등 2종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GM 픽업트럭 2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GMC 시에라 헤비튜티.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북미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이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MT2는 타이어의 접촉면 모서리 부분과 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구동 성능을 강화했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인 만큼 진흙이나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타이어 옆면에 홈도 만들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다이나프로 MT2는 탁월한 구동력을 통해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받아 세계적 수준의 혁신 디자인 철학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