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정부 주최 행사에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뽑혔다.
포스코건설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하는데 올해는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예정인 고객들이 사전점검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현황조회 등을 할 수 있는 '온마음라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임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품질 경쟁력은 고객의 높은 기준을 채우기 위한 기업의 핵심가치로 자리잡았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나가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