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를 LTE휴대폰 및 패드와 인터넷TV용 셋톱박스에 확대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LTE 휴대폰 및 패드, 인터넷TV용 셋톱박스에서도 지원한다. < LG유플러스 >
이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LG전자 V40를 포함해 2018년 이후 출시한 LTE휴대폰 58종류에서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UHD2’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30일부터 지포스나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지포스나우는 지금까지 일반PC와 5G휴대폰 및 패드, ‘UHD3 셋톱박스’, ‘유플러스tv 프리2’ 등 단말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서버 최적화, 연동 테스트 등 서비스 품질 확보에 꾸준히 노력해 지포스나우 지원 단말을 LTE 휴대폰, UHD2 셋톱박스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기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지원 단말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6일까지 지포스나우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은 ‘조이트론 게임 패드’ 4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게임패드인 ‘조이트론 Ex레볼루션 V2’(20명), ‘조이트론 안디오스’(100명) 등을 준다.
인터넷TV로 엑스엘게임즈의 게임 ‘아키에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