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3분 기준 고바이오랩 주가는 시초가보다 16.83%(5050원) 상승한 3만5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고바이오랩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뛰어, 공모가보다 133% 올라

▲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공모가 1만5천 원과 비교하면 133.67% 뛰었다. 

고바이오랩은 3~4일에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8천~2만3천 원)에 미치지 못 하는 수준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9~10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547.30 대 1이었다.

상장주관은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

고바이오랩은 2014년에 설립됐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