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 신입사원 및 든든봉사단원들이 11월16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근처 쪽방촌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DB생명 > |
KDB생명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KDB생명은 16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근처 쪽방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신입사원과 든든봉사단 10여 명은 김장김치 약 2천 kg(1천만 원 상당)을 쪽방촌의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및 지역 취약계층 등 모두 220여 가구에 전달했다.
KDB생명은 2012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대신 최소한의 인원이 완성품을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DB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임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취소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